
아버지의 친구들을 만나는 해리
해리포터는 이모부와 이모의 괴롭힘을 견디지 못하고 이모부의 아버지의 친구들을 만나는 해리
해리포터는 이모부와 이모의 괴롭힘을 견디지 못하고 이모부의 여동생을 풍선처럼 부풀게 하고는 자신의 짐을 챙겨 집을 뛰쳐나옵니다. 해리는 무작정 나온 집에서 검은색 개를 발견하고는 도망갑니다. 그런데 정처 없이 돌아다니던 해리 앞에 마법 버스가 등장합니다. 이 마법 버스는 머글들 눈에 보이지 않으며 작아지기도 길어지기도 하며 해리를 론과 헤르미온느가 있는 여관으로 데려갔습니다. 론의 아빠는 시리우스 블랙이 아즈카반에서 탈출했다며 해리에게 조심할 것을 당부합니다. 해리는 친구들과 호그와트로 돌아가기 위해 기차에 오릅니다. 그런데 기차에는 디멘터들이 가득했고 디멘터가 갑자기 해리를 공격합니다. 이때 리무스 루핀이 등장해 패트로누스로 그를 구해줍니다. 해리는 호그와트에서 님부스2000을 받았고 퀴디치 경기에 나서게 됩니다. 그런데 디멘터들이 퀴디치 경기장에서 해리를 공격하고 루핀은 해리에게 패트로누스 마법을 알려주기로 결심합니다. 해리와 헤르미온는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한 벅빅을 구합니다. 그리고 론은 자신의 생쥐를 잃어버리는데 생쥐의 정체는 해리의 아버지를 볼드모트에게 넘기고 죽은 척했던 페티그루였습니다. 페티그루는 죽은 척을 하고 해리 아빠 친구였던 시리우스 블랙에게 그 죄를 덮어 씌운 것이었습니다. 해리는 시리우스, 페티그루, 루핀 교수가 자신의 아빠와 친구였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그리고 시리우스가 벅빅을 타고 탈출할 수 있게 돕습니다.
해리포터 시리즈 중 가장 좋아하는 영화 아즈카반의 죄수
필자는 해리포터 시리즈 중에 아즈카반의 죄수를 가장 좋아합니다. 해리포터는 필자의 학창 시절과 늘 함께였는데 초등학교를 다닐 시절 아즈카반의 죄수를 보기 위해 동생과 폭설을 해치고 극장에 가서 본 기억이 있습니다. 부모님은 마지못해 설마 진짜로 가겠어? 하고 보고 오라고 했던 거였는데 저는 눈을 헤치고 극장을 갔었습니다. 아즈카반의 죄수는 앞의 두 영화 비밀의 방, 마법사의 돌과는 분위기가 사뭇 다릅니다. 아기자기하고 신비로운 마법 이야기보다는 디멘터와 검은 개가 등장하는 공포스러운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주인공들의 빠른 성장 또한 눈에 띕니다. 그렇기에 아즈카반의 죄수는 해리포터 시리즈 중에 변곡점에 해당하고 그들의 변화를 관개들에게 잘 설명할 수 있어야 했습니다. 그런데 이 영화는 그러한 점을 충실히 해내고 있어 무척이나 설득력 있습니다.
영화의 교훈:힘든 상황에도 행복과 웃음을 잃지 말자
해리는 디멘터에게 공격을 당하면 무서운 기억을 떠올립니다. 그럴 때 루핀은 패트로 누스와 리디큘러스를 사용해보라고 알려줍니다. 이는 비단 해리에게만 해당하는 것은 아닙니다. 힘들고 우울할 때면 사람은 점점 더 그 감정에 젖어들고 빠져나오기 힘듭니다. 그러나 그러한 순간에 즐거웠던 생각, 행복했던 생각을 하면 이겨내기 쉬울 것입니다. 내일 회사에 출근해서 써먹어봐야겠습니다. 해리포터에서 스네이프 교수에게 우스꽝스러운 옷과 모자를 입히는 장면이 있는데 꼰대 같은 직장 상사를 대상으로 상상력을 발휘해야겠습니다. 사람은 무엇으로 사냐고 물었을 때 이 영화를 본 사람이라면 당연 행복한 기억이라고 대답할 수 있습니다. 작은 것 하나라도 감사해하고 좋은 사람들과 행복한 추억을 쌓아두면 언젠가 내게 닥칠 힘든 일들을 충분히 극복해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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