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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매트릭스1

by 뭉무루뭉 2022. 11. 14.

매트릭스 구글 이미지

매트릭스에서 깨어난 네오

네오는 평범한 해커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의 컴퓨터에 모피우스가 연락 와 흰색 토끼를 쫓아가라고 말합니다. 그는 흰색 토끼 문신을 한 여자를 따라 파티를 갔습니다. 그곳에서 네오는 전화기를 발견하고 모피우스와 통화를 하게 됩니다. 모피우스는 네오의 회사로 정장을 입은 요원들이 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네오가 파티션 너머로 고개를 드니 정장을 입은 사람들이 네오를 찾고 있었습니다. 네오는 모피우스의 말을 들으며 회사 밖 창문으로 향하지만 두려움에 다시 건물 안으로 들어옵니다. 요원들은 네오에게 모피우스와 연락을 했는지 심문하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이때 모피우스와 트리니티가 나타나 네오를 구해냅니다. 네오를 데리고 간 모피우스는 네오에게 현실을 알고 싶으면 빨간약을 그렇지 않다면 파란 약을 먹으라고 합니다. 네오는 빨간약을 먹고 빨간색 알에서 깨어나게 됩니다. 이때 기계가 나타나 네오를 바닥에 버립니다. 모피우스 일행이 때마침 등장해 네오를 구할 수 있었습니다. 모피우스는 네오에게 인간들은 기계와의 전쟁에서 졌고 기계들에게 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한 배터리로 사용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네오가 알던 곳은 기계들이 만든 가상공간 매트릭스라고 설명합니다. 그리고 모피우스는 네오를 구원자라고 말하며 그에게 매트릭스 공간에서 사용할 수 있는 힘을 알려주기 시작합니다. 또한 매트릭스 공간에서 죽게 된다면 현실에서 죽게 된다고 말합니다.  

 

오스카 상을 받은 매트릭스

1999년에 상영된 이 영화의 영상은 놀랍습니다. 매트릭스가 최고의 효과로 오스카를 받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매트릭스의 효과가 그 시대 라이벌로 손 꼽혔던 스타워즈의 효과보다 더 혁신적이기 때문이다. 이 영화는 1999년에 상영되었지만 지금 보아도 요즘 영화들과 크게 괴리감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관객들은 대부분 동의할 것입니다. 그 효과는 또한 영화의 상징성에 도움이 되고 요즘 볼 수 있는 것과 다르지 않은 매우 디스토피아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도움이 되며 이것은 훌륭하게 작동하고 있습니다. 영화는 언제나 아름다워 보이고 13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그 효과는 새로운 공상과학 영화에 대한 그들의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훌륭한 편집에 효과를 더하면 시각적 걸작을 손에 넣을 수 있습니다.  또한 배우들의 연기도 흠잡을 데가 없습니다. 키아누 리브스의 젊은 시절의 미모를 감상하며 조금은 어색한 그의 연기를 보는 재미도 있지만 대부분의 긴 대사에서 그는 네오 역을 훌륭하게 소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트리니티 역을 맡은 글로리아 포스터가 비록 키아누 리브스와 불화설이 있지만 그것을 모를 만큼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고의 연기는 휴고 위빙이 에이전트 스미스를 연기한 것입니다. 스미스 요원은 프로그램이지만 분노, 공포감, 증오심, 심지어 교활한 유머감각과 같은 인간적인 특성들을 설득력 있게 연기하고 있습니다. 역대 최고의 악당 중 한 명을 탄생시킨 위빙에게 만점을 주고 싶습니다. 반지의 제왕 시절 휴고 위빙의 연기를 본 사람이라면 같은 사람인지 의문이 될 정도의 변신입니다. 

 

매트릭스에서 보이는 종교적 요소

매트릭스가 다른 영화들보다  좋은 평을 갖게 된 이유는 영화가 가지고 있는 주제와 철학적, 종교적 요소들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매번 볼 때마다 제가 전에 봤던 영화에서는 보지 못했던 것을 발견하기 때문입니다. 이 영화는 메시아, 구원자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neo는 그 이름부터 the one과 유사하지만 그의 다른 이름인 토마스 A에도 숨겨져 있기 때문입니다. 앤더슨의 첫 부분인 Anderson은 '사람'을 의미하는 그리스어 Andros에서 왔고, 이것을 그의 성 '아들'의 두 번째 부분과 결합할 수 있ㅅ브니다. 관객들은 예수가 자신에 대해 생각해낸 제목이었던 '인간의 아들'을 결합할 수 있습니다. 기독교적 요소 외에도 이 영화는 불교, 영지주의에서 영감을 얻기도 합니다. 또한 플라톤과 동굴에서 영감을 얻기도 합니다. 이 영화는 관객들에게 이처럼 여러 철학적, 종교적 요소에 질문을 던지고 생각하게 만듭니다.

 

빨간약을 먹을까, 파란약을 먹을까

매트릭스를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아는 장면입니다. 회사원인 필자는 요즘 퇴사 생각이 들 만큼 힘든 삶을 살고 있어서 파란 약을 선택하겠습니다. 파란 약을 먹으면 내가 원하는 공간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 생각하는 것이 이뤄지는 현실이라면 만족스러운 삶을 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끔은 지금 내 삶이 진짜가 아니고 시뮬레이션 일 수도 있겠다는 기시감이 들기도 합니다. 그러나 정말 시뮬레이션이라면 왜 이렇게 잘 살아가기가 힘든 건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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