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시대감성1 어른들을 위한 애니메이션 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우리는 센이기도, 치이로이기도, 가오나시이기도 하다. 유바바는 치히로에게 센이라는 이름을 준다. 센은 千으로 숫자 1000을 뜻하며 이름에서 어떠한 의미도, 개성도 느껴지지 않는다. 치히로는 센이라는 이름으로 온천에서 열심히 일을 하는데 이 모습이 마치 직장에서 많은 사람 중 1명으로 열심히 일하고 있는 우리네 삶 같았다. 그러나 치히로는 센으로 살고 있지만 치히로라는 이름을 잊지 않았다. 그렇기 때문에 순수한 자신의 모습 그대로를 간직하며 오물을 뒤집어쓴 강의 신을 도와주고 비를 맞고있는 가오나시에게 친절을 베풀었다. 또한 경단을 받아 하쿠를 도와줬다. 우리는 각박한 현실을 살고 있지만 위험에 빠진 사람을 보면 도와주는 순수한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자동차 밑에 사람이 깔리자 시민 여러 명이 차를 들어.. 2022. 10. 22. 이전 1 다음